익산시는 23일~24일까지 1박2일간 대둔산 관광호텔에서 관내 사회복지 공무원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사회복지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이한수 시장과의 간담회 시간이 마련되고, 정진아(행정자치부 사회복지직)씨가 초청돼 주민생활지원서비스혁신과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 조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박종호(신경정신과)원장의 ‘치매예방 및 대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며, 이해석 목사의 희귀.난치성질환자 사회복지적 지원 개입체계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복지 마인드를 제고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도농간 복지서비스를 권역화하고, 복지 및 경로연금, 보건의료서비스와 주민복지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지역간 복지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05~06년 2년간 복지행정종합평가에서 의료급여부문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소외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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