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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 도의원 출사표

전라북도의회 익산시 2선거구 출마 선언‥청년발전기금, 청년기업 육성 등 청년정책 공약

등록일 2022년04월28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준호 전 익산시청년희망네트워크 1기 위원장이 ‘행동하는 양심’을 기치로 전라북도의회 익산시 2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준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8일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김대중 대통령을 꼽으며 “멘토 김대중 대통령처럼 행동하는 양심이 되고자 한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도의회 익산시 2선거구(함열읍, 오산면, 황등면,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 용안면, 망성면, 용동면, 남중동, 신동)에 출마하는 그는 “김대중 대통령처럼 익산 청년, 청소년을 위해 때로는 몸으로 때로는 정책 활동으로 현장에서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2017년 이후로 익산시 인구가 30만명 선이 무너지며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청년층이 특히 많이 떠났는데, 이들은 익산의 미래이자 성장 동력이라는 측면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며 “익산의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익산 발전 공약으로는 ▶전라북도 청년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재정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 재정 ▶전라북도 청소년 균등한 성장을 위한 조례 재정 ▶전라북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 ▶전라북도 NGO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지역 주민, 전문가와의 간담회, 포럼 월 1회 이상 실시 및 소통 ▶소셜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활용한 의정활동 보고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리고, 전북대, 원광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 예비후보는 익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새벽이슬,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익산시청(일자리정책과), 익산시청년희망네트워크 1기 위원장, 전라북도청년정책포럼 위원, 청년단체 무궁무진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대선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상근자로 활동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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