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출산부터 돌봄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정책으로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단계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맞춤형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해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임산부 건강 관리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료 지원으로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특히 난임 부부 시술비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의료비 등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영유아와 아동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도 확대한다. 서부권 육아지원센터를 건립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환경과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을 조성한다.
왕궁보석테마 관광지와 금마서동생태 관광지에 동물원과 식물원, 캠핑장, 어린이 체험시설 등을 구축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안전 농산물로 구성된 학교급식을 제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만경강 야외수영장, 학생승마체험 등의 자연친화적 인프라 구축으로 유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 후보는 “아이와 여성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출산에서 돌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보다 촘촘한 인프라와 지원 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여성·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