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전북조직본부특보단(단장 이돈우)이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의 핵심지지그룹이었던 대전환전북특보단이 정 후보 지지에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이 예상된다.
12일 전북특보단은 “익산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 깨끗한 후보, 일 잘하는 정헌율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명성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 후보에게 ◇KTX익산역 복합개발 완성 ◇만경강 수변도시 완성 ◇도심 숲 조성 완성 등 익산발전 3대 비전의 완성을 당부했다.
이돈우 단장은 “정헌율 시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 정책의 일환인 마을자치연금과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기본소득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면서 “정 시장이 민주당에 복당해 이런 정책을 잘 추진해 대선 과정에서도 이재명 후보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익산을 잘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