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라는 출사표를 기치로 3선 도전에 나선다.
익산시의회 7대·8대 재선 의원으로 8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온 유재구 의원(동산동·영등1동)은 11일 “풍부한 경험과 경륜 더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며 6월 1일 지방선거 익산시의원 사 선거구 출마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유재구 의원은 제8대 시의회에서 전반기 기획행정위원과 후반기 의장을 맡으며 시민의 행복과 익산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 8년의 의정 활동 기간 그는 동산동에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유천도서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생활 속 힐링공간 및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영등1동 일대의 주차장과 통학로의 인도를 정비하는 등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의장 취임 후에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구축했으며, 6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활발히 운영하여 의원들이 정책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로 익산시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이끄는 탁월한 리더쉽을 보였다.
또한 청렴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받는 등 신뢰받는 선진의회의 모습도 새롭게 구축했다.
유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덧 8년이 지났다”며 “익산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마음에 지니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달려왔던 시간이었다”고 지난 8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3선 도전에 임하는 결연한 각오를 내비쳤다.
유 의장은 “익산과 시민을 사랑하는 변함없는 마음에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더하여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해나가는 노력하는 일꾼으로 여러분 곁에서 더 힘차게 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