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5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열고 농식품산업을 이끌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집적화를통한 거점 지역의 활성화와 시너지 창출을 추구하였다.
이제는 클러스터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식품산업 육성이라는기관 본연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능적 클러스터로 전환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산업에 있어 플랫폼 생태계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일환으로 올해 과기부 공모과제인 ‘공공혁신플랫폼’사업을 수주한 것은 향후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디지털 클러스터로 전환을 위하여 2022년 핵심과제인 공공의 사회적 책임이행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재수립, 새정부 국정목표에 부합한 농식품산업 분야 과제 발굴, 디지털 전환 촉진을 통한 지원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식품진흥원의 ‘농식품 상품화 자원 통합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3대 구축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식품산업 전반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하여 R&D기술, 인프라 공유, 생산·인력중개 등 산학연 연계 쌍방향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식품진흥원 및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식품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역동적 혁신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