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다문화 내·외국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지난 6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 체류 허가 기간 부여 기준 변경, 고용허가서 신규 발급 일정 공유 등 부처 간 정책 변경사항과 지난해 이용자 현황,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부처협업 및 적극 행정에 관한 방안 논의를 통해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유관기관 통합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며 “센터를 방문한 내‧외국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지원팀, 성요셉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와 익산시가 함께 입주해 내‧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수 부처협업 기관이다. 익산역 4층에 입소해 있으며 2019년 4월 개소 이후 3만여 명이 넘는 민원인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