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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확진자 중 10대 비중 증가, 백신 접종 후 중증화율·사망률 감소...21일부터 12~17세 3차 접종 시작,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등록일 2022년03월24일 13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최근 10대 확진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청소년 백신 예방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시는 이번 주부터 12~17세(2005~2010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접종 방법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잔여 백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예비명단이나 SNS 등을 통해 예약한 뒤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자 대비 약 40.6배, 치명률은 약 23.7배 높으며 백신 접종 시 중증화율·사망률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미접종자 중심으로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자연감염 이후 생긴 합병증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보다 훨씬 더 심각해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있다.

 

소아·청소년 고위험군 범위는 △만성 폐·심장·간·신(신경-근육) 질환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치료, 요양, 수용중인 소아 등이며 이들은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이 권고된다.

 

시 관계자는“소아·청소년들은 집단생활을 많이 하고 사회적 활동도 활발한 집단인만큼 면역 형성이 중요하다”며“의학적으로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감염 위험성에 비해 더 높다고 판정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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