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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출마 안호영 “교통·첨단산업·식품·일자리로 성장하는 익산 건설” 공약

24일 익산서 기자회견, 익산발전 주요 공약 발표‥“익산을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등록일 2022년03월24일 12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재선.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24일 익산시를 찾아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를 전북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정치무대에서 활약한 경험과 민주당이 다수당인 국회를 지렛대로 삼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견인하는 정치적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익산발전 공약으로 △세종~익산 간 고속도로 신설 추진△대학교 내부에 도심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유니버시티 프로젝트)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을 통한 아시아식품산업 허브 도약 △철도로 막힌 동서지역 연결 및 역세권 복합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익산시와 세종시와의 거리를 30분으로 단축하면 익산이 신행정수도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연장해 세종~익산까지의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청년들의 ‘탈 전북’ 현상을 막기 위한 대안도 제시됐다. 안 의원은 “저 또한 청년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대학 내 유휴부지에 도심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들에게 연구와 마케팅, 창업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주거도 지원하는 ‘유니버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이와 함께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동서지역을 선상으로 연결하고 복합역세권 개발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전북성장의 대전환기에 제2도시인 익산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장기간의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익산시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도지사에 당선되면 시민들의 걱정을 말끔히 덜어드리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호영 국회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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