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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판로 걱정 없는 ‘기업 맞춤형’ 쌀 생산

450억원 규모의 24,400여톤의 원료곡 생산...3월부터 본격 돌입

등록일 2022년03월08일 17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쌀 생산을 3월부터 본격 돌입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나선다.

 

시는 종자 공급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매뉴얼에 따라 생산해내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된 쌀은 대기업에 즉석밥 원료곡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총 3,100ha 면적이 CJ 햇반 원료곡 생산단지 2,350ha, 하림 즉석밥 원료곡 생산단지 100ha, 고품질 탑마루 쌀 생산단지 650ha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익산시는 CJ 햇반, 하림 즉석밥,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 등에 원료곡 24,400여톤을 공급해 45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가족화, 맞벌이, 1인 가구 증가, 간편한 끼니 해결 등의 식생활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즉석조리식품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시는 쌀 소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즉석밥 소비 증가가 떠오르는 트렌드에 맞춰 쌀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엄격한 현장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거쳐 지난달 25일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53개 단지 1,886개 농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전국 벼 생산량 4위로 생산되는 많은 양의 쌀을 소진하기 위해 대기업과 꾸준히 신뢰 관계를 유지할 것이고 간편식을 선호하는 현대사회의 식생활에 발맞춰 판로를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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