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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진흥원 ‘농식품 상품화 자원 통합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탄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민간 비지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3대 구축사업' 선정

등록일 2022년02월23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제안한 ‘농식품 상품화 자원 통합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민간 비지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3대 구축사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과제기획’ 추진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전문컨설팅 지원을 통해 식품 전후방산업을 연계·강화하는 ‘농식품 상품화자원 통합·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의 핵심은 분산돼있는 정보를 통합하고, ‘수요자-공급자 매칭’으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농식품 관련 데이터는 각 행정부처 및 산하기관, 기업, 대학 등생산 주체가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가 누적되어 있으나, 분산성의 문제로 이용자 정보 활용 효율 저하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가, 제조업, 유통업, 공공기관,대학, 연구소 등 농식품 산업의 핵심 주체들이 한데 모여 교류·협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또한, 플랫폼은 수요-공급 매칭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농가 생산 정보 ▲기능성식품 관련 각종 정보 △유휴 생산시설·장비 정보 ▲판로·수출 정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신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는 최적의 제조시설 연계,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개척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의 전문적 지원으로 범정부 차원의 시너지 폭발을예상하고 식품산업 성장플랫폼이 조속하고 온전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산업단지라는 공간적 범위를 넘어 식품관련 자원과 정보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공유되어 지속적인 혁신이 창출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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