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개인정보 관리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매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시는 부서별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을 개선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확대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앞서 시는 전라북도가 주관한 시군 전라북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도 3년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테러와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는 시대에 사이버 보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