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틀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1조 6,030억원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제2차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사업 279억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4억 9천만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5억 7천만원,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재난지원금 60억원 등이 담겼다.
박철원 부의장은 “오늘 의결된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익산시민 모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및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예산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다”면서, “신속한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태열 의원–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예술의전당, 보석박물관 등 개방형 수장고 설치 요청 ▷조남석 의원–북부권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함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적극 추진에 대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