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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연재해 예방 소하천 정비 추진

금마면 황각 소하천 총 사업비 20억원 투입 정비

등록일 2022년02월10일 14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소하천의 기능을 확보하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랫동안 정비가 되지 않은 금마면 신용리에 위치한 황각 소하천을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

 

황각 소하천은 익산천의 지류로서 재해발생 위험이 높아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소하천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축제 및 제방 약 1.4km(양안) 보수, 교량 2개소 등을 재정비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후 익산시 공공디자인 심의와 전라북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토지 보상 절차를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 수립된 익산시 소하천 정비 계획에 따라 소하천 62개소에 대한 정비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용재 건설과장은 “하천의 치수, 이수로 재해 예방은 물론 자연 친화적 하천 정비를 통해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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