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지난 1월 18일 한국식품연구원(연구원장 백형희)과 연구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금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식품연구원 내 흡연자들의 흡연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의해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금연 상담 및 금연 유도, 건강교육, 기초 건강검진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지역사회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금연캠페인 등 건강관리 활동을 연계하는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정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올해 처음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센터의 금연지원 서비스가 금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연사업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위기 청소년, 여성,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저소득층, 50인 미만 사업장) 이외에도 중증 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관리를 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 1833-9030 또는 063)859-2400~2411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