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고향의 마음까지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특산품을 마련하고, 특산품 판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2억여원을 매출을 올리는 여산휴게소 내고장 으뜸상품 판매장에 설 대비 특산품 판매코너를 개설해 귀성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쌀순수미, 날씬이고구마, 마국수, 황토우, 함라한과, 호산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귀성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함라한과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설 선물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만원~8만원)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들은 익산시 어량정보화마을(http://eoryang.invil.org/)을 통해서도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사과와 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오는 13일~16일 4일 동안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시의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과, 배, 한과, 날씬이 고구마 등 8종의 특산품이 판매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시중 가격보다 20%~30% 싸게 판매된다.

또 오는 16일에는 익산역 광장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귀성객 홍보를 한다. 시는 날씬이 고구마, 한과, 순수미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설 대비 특산품 판매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산품에 고향의 정성과 사랑까지 담았다", "설 선물은 내 고장 특산품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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