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의과대학 김재효(사진) 교수가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재효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처음으로 교육 분야에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초음파영상 진단 장비를 포함한 진단영상의학을 활용한 경락경혈학 교육과 실습 진행'과 'XR-기반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경락경혈 실습교육 플랫폼 교육' 논문을 발표한 김재효 교수는 경혈학 교육에 초음파를 도입해 고도화하고, XR 기반 경혈학 교육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의과대학 이호섭 교수가 침구학 관련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해 김재효 교수와 함께 원광대 한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부분에서 우수상 2팀(추홍민 / 최승관, 오경진), 미래상 4팀(백승원, 남경호 / 조은별 / 이은경, 김진현 / 최지원, 남연경)이 수상함으로써 원광대 한의과대학의 우수성과 미래 경쟁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