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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군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전국 최다 합격생 배출

선발 인원 74명 중 응시자 26명 합격, 군 간부양성 명품학과 자리매김

등록일 2021년12월21일 17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전투부사관과가 육군본부에서 실시한 ‘2021 군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군장학생) 선발’에서 전국 대학교 전투부사관과 응시자 가운데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총 7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원광보건대학교 전투부사관과는 26명의 학생을 합격시키며 최다 합격생을 배출, 군 간부양성 명품학과로서의 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원광보건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지난 7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적능력, 직무수행능력평가 등 1차 시험과, 면접시험 및 체력평가 등 금번 2차 시험에서 26명이 최종 합격해 육군본부로부터 대학 등록금 전액(2년)을 지원 받게 됐다.

 

합격생들은 대학생활 동안 육군본부와 대학 측의 복수 장학 혜택을 받으며 등록금 걱정 없이 군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대학졸업 후에는 전투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원광보건대학교 전투부사관과는 육군정책학과로서 전투병과(보병, 포병, 기갑, 정보)의 전문성을 갖춘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2014년 개설 이후 최근 8년간 2년 군장학생 선발에서 총 154명, 1년 군장학생 59명으로 총 213명의 전투부사관 군 장학생을 배출하고(전국 최다인원), 2016~2018년도 임관율 93%라는 성과를 거두며 부사관 양성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투부사관과 학과장 정국룡 교수는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시대적인 환경 속에서도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그동안 수고한 학생과 지도해 주신 모든 교수님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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