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제82회 익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쉼:rest’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남규(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지휘자가 객원 지휘로 초빙됐으며, 전통 클레식인 모테트 합창을 시작으로 한국 창작 가곡·여러나라 민속음악·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익산시민의 안전한 문화생활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오미크론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영상 촬영이 진행된다.
공연은 지역방송 송출 및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며, 방송 일정은 금강방송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합창을 보며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하며 새로운 2022년도 희망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문의는 익산예술의전당 063-859-3249으로 하면 되고, 관람방법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