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겨울방학 기간에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행정체험 연수를 위한 대학생 행정연수, 대학생 단기 인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대학생 행정연수는 72명, 대학생 단기 인턴은 50명 등 총 12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진로 탐색과 행정체 연수를 위해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내 40개 부서와 익산시 소재의 16개 기관 등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4주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별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다음 달 6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행정연수 사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50%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으로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업무를 체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생들이 직업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전 다양한 직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별로 모집 대상·인원, 선발 조건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