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지난달에 이어 12월에도 두 차례의 대학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전달식을 갖고, 발전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달에는 양서원 출판그룹 박세원 대표가 1,000만원,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 이길환 대표가 3,012만원을 기탁해 기금 조성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특히 원광대 동문인 이길환(1990년 건축공학과 졸업) 대표는 평소 천사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모교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도시공학부에 각각 1,004만원씩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길환 대표는 지속해서 발전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후배들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등 모교 사랑이 남달라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양서원 출판그룹은 유아교육/보육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분야 전공 서적 전문 출판회사로서 원광대 발전과 교육학문 분야 발전을 위해 원광대 발전기금 조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맹수 총장은 “대학발전기금 조성은 주변의 여러 사람이 마음과 뜻을 모아 결속을 다지고, 대학을 지지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며 “보여주신 정성에 감사드리고, 그 정성에 힘입어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