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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만든다

입주기업 스마트HACCP 지원...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등록일 2021년12월14일 1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입주기업 스마트HACCP 지원을 통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2021년 스마트HACCP 시설인증 지원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2개사(쿠엔즈버킷, 핀컴퍼니)에서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기록관리시스템’(이하 ‘스마트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HACCP이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HACCP에서 핵심적인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고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식품진흥원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10대 과제 중 스마트그린사업단지 전환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디지털화 확산을 위한 스마트HACCP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스마트HACCP 연계 지원사업은 입주기업의 스마트HACCP 구축 기획부터 진단, 스마트화 전략 가이드,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을 위해 제조분야 ICT 전문코디네이터를 연결하여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도와 구축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식품인증원에서는 스마트HACCP 신규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제어기기·센서 등 H/W 구축과 더불어 기 구축된 스마트 공장의 전산시스템(MES, ERP 등)에 중요관리점(CCP) 관리를 연계한 표준모듈 도입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스마트HACCP을 획득한 2개사(쿠엔즈버킷, 핀컴퍼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마트HACCP 획득에 따른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우대사항으로는 스마트HACCP 마크(심벌)을 제품에 표시하여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HACCP 인증과 유효기간 연장 평가 시 가점을 부여(HACCP관리 점수의 3%) 하는 등 강화된 우대조치를 적용받는다.

 

식품진흥원은 스마트HACCP 구축 지원 사업으로 도입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 식품안전관리의 효율성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디지털 식품 산업단지 표준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파일럿플랜트에서도 스마트HACCP 인증을 준비중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HACCP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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