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역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연말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에 나선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을 위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내 비상 연락체계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인력배치 및 관리 여부 △위생 및 방역관리 항목 등으로 점검과 함께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현장 모범 사례는 즉시 전파한다.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 적극 참여, 개인· 시설 방역수칙준수 안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관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방역수칙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