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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온 힘

상수도 안전망 강화 위한 현대화 사업 2024년 까지 역점적 추진...안정적 급수체계 구축, 급수구역 확장 공사 5개소 급배수관 개선공사 9.0㎞ 추진

등록일 2021년12월09일 12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상수도 정비,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비를 포함해 총 704억 7천 6백만원이 투입된다.

 

2020년 기준 73.5%인 유수율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4년까지 85%까지 끌어올릴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수율이 1% 증가할 경우 연간 4억 5,0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해 누수지역 탐사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61개 블록에 대한 블록고립 확인을 11월 말에 마쳤으며, 현재 환경부 승인을 위한 사전기술 검토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다.

 

수돗물 공급 과정의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은 현재 공정율은 50%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 미터 지원사업은 디지털 계량기 총 38,600전을 14개 동지역과 8개 면지역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였으며, 2022년에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2023년 부터는 실시간 원격검침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사용량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누수와 물낭비 방지, 투명한 요금 부과로 상수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상수관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은 지난 9월 완료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시는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급수구역 확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산면 신부마을 외 5개소 2.0㎞에 대한 급수구역 확장, 급수불출 및 상습 수압 저하 지역에 대한 급·배수관 개선공사 505개소 9.0㎞, 가압장 3개소를 신설했다.

 

지난 10월에는 신흥정수장 여과사를 교체하였으며 침전지 청소 4회, 배수지 청소 2회, 정수장 풀베기 2회 등 정수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정수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또한 유수율 향상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21년 대비 신고포상금 예산을 대폭 상승 반영하여 시민들이 상수행정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국화전시회 기간인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신흥수원지 둘레길을 산책로로 한시적으로 개방해 도심 속 수변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간 동안 1만 1천 2백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대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아울러 시민과 함께 하는 상수행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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