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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오는 13일부터 방역패스제 도입

전자출입명부 단말기 추가 구입 등 만반의 준비

등록일 2021년12월09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방역패스제를 도입한다.

 

전당은 전자출입명부 단말기 구입 등 방역패스제 도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13일부터 방역패스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한정됐던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이 공연장과 도서관 등 16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당은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13일부터는 본격 방역패스제 의무적용 시설로 지정된다.

 

전당은 지금까지는 관람객들에게 QR코드를 찍게 하거나 080안심콜로 전화를 걸도록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백신 접종 여부까지 일일이 확인할 방침이다.

 

방역패스제 시행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단말기 6대를 추가 구입하고 공연장과 미술관, 무대에 각각 설치 하는 등 보다 강화된 방역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심수봉 콘서트 등 앞으로 진행될 공연들도 방역패스제가 도입됨에 따라 공연단체들을 대상으로 방역패스와 관련한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공연 예매자들에게도 접종증명과 음성확인제,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을 알리고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전당은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는 예매 수수료 없이 무료로 티켓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본격적인 방역패스제 도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당 관계자는 “전국 확진자 급증 등 지속적인 방역상황 악화와 오미크론 유입 등을 고려해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만큼 더욱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전당은 지난해 6월 익산지역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QR코드를 도입하는 등의 선제적 방역 대응과 마스크 안면 인식기, 체온측정기를 발빠르게 구비하는 등 공연장의 방역 안전망 강화에 노력해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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