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명순위원장이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용 물품을 기탁했다.
백명순 위원장은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18채와 겨울용 패딩 1벌 등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위원, 행복지킴이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명순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사협의 특화사업 시 자원봉사를 도맡아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늘 본보기가 되는 지역사회 민간인 리더다.
이번 기탁도 백명순 위원장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물품이라 민간인 리더로서의 면모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백명순 민간위원장은 “봉사활동을 다녀보면 정말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된다”며 “세대별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고 싶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두련 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많아 겨울을 맞으며 걱정이 많았다”며 “집마다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필요한 물품 수요조사까지 하는 위원장님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