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국 특수가스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 특수가스는 6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25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소외계층 25세대에 전달됐으며, ㈜한국 특수가스는 지역 나눔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합심해 직접 김장 행사를 4년째 펼쳐오고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서 매끼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들어 김치가 꼭 필요했는데, 몸이 불편해 올해 김장은 꿈도 못 꾸고 있었다”며 “이렇게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장만해주니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거듭 전했다.
서흥남 ㈜한국특수가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특수가스는 산업의 고도화 및 다변화에 따른 가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특수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전문 산업용 고압가스 생산업체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팔봉동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