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안경광학과 비전옵틱스 학생동아리가 ‘2020년 농촌재능나눔 활동 유공’ 단체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1일 열린 ‘농촌재능나눔 유공 단체 포상’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전국 30개 대학 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재능 나눔에 기여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봉사 분야의 정부포상으로서,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생의 이해도 상승 및 소외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원광보건대학교 비전옵틱스(안경광학과) 동아리는 2021년 5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익산시, 김제시, 진안군의 15개 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지사업 프로그램(안경으로 만나는 밝은 세상)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비전옵틱스 지도교수 정수아 교수는 “전라북도 읍, 면, 리의 농촌 지역에는 다른 지역 대비 많은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 건강 복지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대학은 학생 성공을 위하여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매년 해외 봉사활동, 전공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단을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누적 관리하고,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