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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적용기술 농업인개발과제 성과 만점

농업현장 애로기술 ‘농업인 스스로 해결’

등록일 2007년01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농업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해 개발하는 농업인개발과제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적용기술 농업인개발과제는 시험연구기관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점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의 해결하기 위해 보충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 완료된 연구과제는 '한방액비와 펠렛비료를 이용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개발'과 '지역 특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장류 개발'이다.

‘고품질 쌀 생산기술개발’은 진교준(64 삼기면)씨가 수행한 과제로, 벼 재배시 화학비료 대신 패각과 한약 부산물, 우모, 피트 등을 이용한 한방액비와 한방펠렛 비료를 개발해 적정 시비량 설정과 미질개선 효과가 우수한 새로운 친환경 한방농법 모델을 제시했다.

‘기능성장류 개발’은 김칠순(50 웅포면)씨가 씀바귀를 가공원료로 고추장과 된장, 천연조미료를 만들었다. 씀바귀는 항산화와 항스트레스, 항피로, 항노화, 항암 및 면역효과가 우수하며, 장류에 첨부되는 발아귀리와 보리, 돼지감자, 쑥, 신선초, 어성초, 꽃가루, 꿀, 씀바귀가루, 엽록소, 다시마 등은 맛과 건강에 모두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제품은 과학기술분석센터의 성분분석과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1kg, 3kg, 5kg로 포장돼 판매될 계획이다. 또 이미 서울국제식품전과 바이코리아 박람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에 출품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농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 “농업인 개발과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개발과제를 통해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10 과제를 개발 완료했으며, 2억5천여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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