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경진)가 제239회 정례회 중 26일 서동생태관광지 식물학습원 조성사업지, 노인회관 건립사업지, 청년창업·일자리지원센터 조성사업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따라 공유재산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금마 서동농촌테마공원 내에 식물학습원이 조성되면 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어양동 노인회관의 신축 건립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창업·일자리지원센터가 조속히 마련되어 취업난과 경제위기 속에 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들이 포함돼있기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산의 낭비 없이 효율적인 집행이 이뤄지도록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