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과 2021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시기에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각 분야에서 성실히 소임을 다한 공로자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했다. 유공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여명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어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하여 시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도민체전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2개월간) 35개 종목에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포함하여 도내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장애인체전은 10월 12일~10월 14일(3일간)까지 19개 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 PCR 검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 감염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안전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