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07 주요업무 보고회가 4일~9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기획정보국이 올해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기획정보국 소속 ▶기획예산과는 작년 한 해 동안 원활한 시정 조정능력 강화와 함께 활발한 국제교류를 증진해왔다. 건실한 예산운영으로 지방재정력 건전성 도모, 시정홍보로 시민 알권리 충족, 자치입법 능력제고, 평생학습 기회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에 힘썼다.

올해 기획예산과는 민선 4기 공약사업 추진을 비롯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추진, 국가예산확보, 중기지방재정운용계획 및 투․융자 심사, 주민 참여형 예산제도 도입, 평생학습 체제 구축, 초․중․고 대학생 대상으로 하는 해외체험사업, 학교급식지원 등을 실시한다.

▶문화관광과는 작년 익산서동축제 2006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서동선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알려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3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체육행사 유치 및 체육공원 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 고도보존 지구지정 기초조사, 드라마 촬영 유치 등의 사업을 펼쳤다.

07년에는 익산서동축제 2007을 익산시 대표축제로서 전북권의 백제문화권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제 왕궁터 발굴․정비, 미륵사 복원, 관광홍보 활성화 추진, 관광기반시설 확충, 서동․선화 테마 관광지 개발, 축구공원 조성, 촬영 세트장 영상물 유치, 함라마을 문화재 보존 및 활용 등을 실시한다.

▶정보통신과는 작년 한 해 동안 시민교육과 정보화마을 주민교육, 찾아가는 컴퓨터교육 등 컴퓨터 교육으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고, 완벽한 통계조사 실시, 최신 전산장비 보급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시정 홍보를 위한 단문자 전송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올해는 정보화교육 활성화, 바이러스 방역 시스템 운영, 전자문서 활성화, 방문자 문자시스템 전송 활성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경영개발과는 06년 웅포관광지 조성사업을 펼쳐 토지매입 100%를 완료하고, 관광지 조성사업 공사 76%를 추진했다. 한양방 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함께 익산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자금운용 이자수입 34억원을 증대시켰다.

올해는 웅포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웅포골프장의 클럽하우스와 콘도미니엄 40세대 등을 신축공사하고, 08년 월드골프챔피언쉽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오는 09년까지 실시되는 한․양방 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토지 및 지장물 매입협의와 매입, 단지지정 및 기본계획승인 등을 거쳐 오는 8월 전면 책임감리 용역착공에 들어간다. 익산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시행,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 토지매입 등을 마치고, 오는 12월 지방산업단지실시계획 승인․고시를 할 계획이다.

▶국민생활관은 작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건강 증진기여, 학교특기 적성교육 수업유치로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07년에는 학교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 수업 유치를 하고, 함열지역 저소득층 및 모․부자 가정 자녀에게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또 국민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조성에 힘쓸 예정.

▶문화체육관리사업소는 작년 제15회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 지원,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체육시설 운영, 편익시설 확충 및 보수 등에 힘쓰고 올해는 예술회관 공연 및 전시회를 마련 지방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생활체육시설 기능보강과 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

▶시립도서관은 06년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시민 희망도서 확보 및 전자도서 구축확대, 이동도서관 순회지역 운영 활성화, 모현도서관 건립(BTL)을 추진했다. 07년에는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 열린시민교양강좌, 열린문화학교 개최, 찾아가는 문화체험 마당, 모현도서관 건립(BTL) 등을 추진한다.

▶사적지관리사업소는 작년 3월 개소한 이래 전시관 유지관리 및 운영점검, 전시물 유지관리 등을 하고, 올해는 입점리유적전시관 교육장 활용, 마한관 운영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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