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건립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가 11월 중 분양에 나선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익산시 마동 산 4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총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시민 친화적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이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센터와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마동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KTX 익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어 익산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여기에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아울러 35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익산귀금속 보석공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직선거리 약 3㎞ 거리에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한편 견본주택은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21-5번지에 11월 중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