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누구나 쉽게 거니는 ‘무장애나눔길’ 빛을 입히다

무장애나눔길에 야간경관조명으로 빛을 밝힐 예정...다음달 5일까지 명칭공모

등록일 2021년10월27일 16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심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익산 인화공원 무장애나눔길이 낮과 밤, 두 번의 절경을 보여주기 위해 분주히 준비 중이다.

 

10리길 폐선부지에 늘어선 메타세콰이어길의 낮 풍경은 대간선 수로와 어우러져 동화 같은 가을 정취를 담았다. 무장애 나눔길은 전라선 폐선부지를 4.2㎞ 구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 중 대간선 수로에서 금곡마을 입구까지 1.3㎞ 구간이다.

 

시는 낮보다 아름다운 무장애나눔길의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무장애나눔길에 방문객들이 증가하자‘장애가 없는 길’특성에 맞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야간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야간경관조명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시행해 산책로의 일부 구간이 밝아져 시민들의 이용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여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으로 야간 이용 시 어둡고 삭막한 산책로에 색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심 속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장애나눔길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산책로 명칭을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메타세쿼이아길 내 무장애나눔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명칭, 구)동익산역~춘포역을 잇는 산책로의 풍경과 추억이 떠오를 수 있는 명칭,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1명(10만원), 장려상 4명(각 5만원)으로 익산 다이로움 포인트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공원과 859-5893 문의하거나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할 수 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시민들의 산책로 이용에 불편한 점을 점차 개선하여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할 것이며, 또한 익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