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작가와 함께 온가족이 그림책에 빠져드는 힐링타임을 마련한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는 신유미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보고 듣고 만드는 그림책 콘서트’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콘서트는 초등학교 저학년 2인과 부모 1인으로 구성된 5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콘서트는 우수도서로 선정된 그림책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의 저자 신유미 작가와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그림책 1인극과 나의 진짜 꿈 지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가족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2일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모현도서관 ☎859-7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