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주)에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다.
익산이 아닌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천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300만원 △상해위로금 30만원~70만원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이다
보험금 청구서류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주)(☏1899-7751), 익산시청 도로과(☏859-5610)로 문의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