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 제119회 2차 정례회가 2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시의회는 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익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 등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 2006년도 결산 추경 예산안,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기 내에서는 당초 익산시에서 제출한 2007년도 익산시 예산안중 일반회계 4,488억과 특별회계 1,607억원을 포함한 6,095억원의 예산안중 불요불급하며 선심성 행사성 경상예산등 84억원을 삭감하고 6,010억원 대한 예산을 최종 승인하여 2007년 익산시 살림살이를 시작하게 됐다.

송병원 예결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의를 하는데 있어 올바른 예산안 심의를 하기 위해서 평소 시정에 관심을 갖고 무엇이 긴요한가를 먼저 파악하고, 상임위 별로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우리고장과 주민들을 위한 예산이 되도록 힘썼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역점 사업 추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기는 하나, 생색이 나지 않는 주민 복지등 민생과 관련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심도있는 예산 심의를 실시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각 상임위 심사안을 존중했다”고 심의 방향을 설명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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