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통해 서울 홍제행복연합기숙사 익산장학숙 운영 지원을 결정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정헌율 이사장을 비롯한 9명의 이사들이 참석하여 익산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사회는 2021년도 장학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건 심의로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도 신규 장학 사업으로 서울 홍제행복연합기숙사 익산장학숙 운영 지원, 익산 문해교육 대상자 고교 진학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는 건이 의결됐다.
또한 올해 신설된 지역대학진학 장학금은 당초 분할지급 계획에서 100만원 일시지급으로 변경 의결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오늘 이사회가 지역인재 육성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익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4,320여명에게 3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고등학생 진로진학 상담 지원 사업 등 익산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