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익산 마을전자상거래가 농가 소득 향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한‘마을전자상거래 추석맞이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마을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외 14개 지역 약 5천900명으로 9일 동안 총 3천800여건, 9천여만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익산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 구현을 통한 소득 창출로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익산시 농산물을 구매해주셔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하여 농산물 판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품질관리도 철저히 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