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온라인 체험마당, “한가위 정(情)택트 페스티벌”을 펼친다.
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하는 한가위 정(情)택트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에 지친 주민들이 온라인을 활용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택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비대면 체험키트 나눔(약식 40명, 방향제 30명), 마을사진 인증샷 콘테스트(상품 30명), 미디어 틱톡 챌린지(상품 20명), 무료 의류나눔(250명), 마을 오행시(상품 30명) ,추석 생필품 나눔(150명 이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본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사전 접수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축제주간으로 실시되며 동산사회복지관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요일에 따른 프로그램의 결과발표를 통해 주민들이 사전 접수한 내용을 함께 공유받을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 당일 행사로 진행하는 ‘무료 의류나눔’은 오는 16일 동산동에 위치한 동산사회복지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1인당·3점씩 여성의류를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산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dsbokji.or.kr) 및 전화문의(☎063-859-747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희 동산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내용이 많은 지역 행사인 만큼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즐기며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3개 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돌봄서비스 및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돌봄 및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