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53)이 임명됐다.
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국토교통부 인사에서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이 신임 익산국토청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이용욱 익산국토청장은 임실 출신으로, 전일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제29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1994년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첨단도로환경과장, 도로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개발전략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용욱 청장은 꼼꼼하면서도 의사결정이 빠르고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이 청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지역발전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