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홀로그램, 디지털마케터 전문가’양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해 이달 17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홀로그램분야 및 청년디지털 마케터 전문교육’을 지난 6월부터 실시해 이달 17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로 가중된 청년들에게 정보통신 실무교육과 훈련 등 전문적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익산에 머물며 직장을 갖고, 기업은 전문 디지털 인력을 확보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마케터 교육에는 2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인터넷‧SNS 마케터, 유튜브 마케터, 크리에이터 마케터, 기업 마케팅 프로젝트 수업을 단계별로 깊이 있게 진행한다. 시는 이같은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공략할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을 전문 마케터로 육성한다. 비대면 산업의 확대로 디지털 경제로 전환이 가속화 되는 상황 속에 관내 중소기업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 분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20명이며 지역 기업들과 연계한 채용약정형 전문인력양성 교육이다. 시는 신성장동력사업인 홀로그램분야 전문가들을 양성해 지역 내 기업에 연계취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홀로그램 MOU기업 및 이전기업들의 인력수요에 대비해 사전에 전문 인력들을 육성·대비하고 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및 디지털 마케터 교육 현장에 방문, 정보통신 실무교육 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과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기 위해 필요한 청년 취업, 주거, 문화 등에 대한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디지털화하는 취업시장에 전문인재 양성은 필수적”이라며 “기업이 원하고 청년들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트랜드에 발맞춘 일자리 자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취업 뿐만 아니라 청년 주택, 익산형 청년수당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청년이 살기 좋은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장소인 한국산업단지공단지 내에 고용안정일자리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와 함께“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소”를 공동운영“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통한 구인기업,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