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경 익산부인회 익산시지회장이 23일 동산동행정복지센터에 2천2백만원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샴푸, 수딩젤 등 생활용품은 동산동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혜경 익산시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후원을 전달해 주신 신혜경 회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1963년에 창립되어 양성평등, 청소년인재양성 장학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 여성권익신장 문화사업 등을 펼치며, ‘여성이 아름다운 세상’,‘함께 도약하는 세상’을 위한 슬로건을 내세워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여성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