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선광 교수가 최근 임기 1년의 한국지급결제학회장에 선임됐다.
2007년 창립된 한국지급결제학회는 블록체인을 포함한 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급속한 IT분야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급결제 제도 및 전자금융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학회다.
신임 회장에 선임된 김선광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제·사회·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급격히 비대면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자본시장의 지급결제 분야에서도 비대면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제도적 개선과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튀빙엔 대학교에서 ‘회사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선광 교수는 현재 원광대 교수협의회장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전북혁신정책공간 공동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