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코로나방역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지정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 음식 덜어 먹기 △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조건을 모두 막족해야 한다. 해야 한다.
지정 우선순위는 1순위 중앙시장 침수 피해 업소, 2순위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및 모범음식점, 3순위 대물림 맛집 및 향토음식점, 4순위 선착순 접수자이다.
신청 서류는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 및 안심식당 참여 서약서이며, 접수 방법은 위생과 사무실(익산시 무왕로 1397, 임시청사 종합운동장 동문)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신청(ehdud1212@korea.kr) 또는 팩스(859-5083)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업소에 대하여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83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업소에 개인 앞접시, 위생 국자 등 8종의 위생용품(업소당 224천원 상당)을 지원한다.
온라인 포털(네이버, 다음)과 T맵, 카카오맵 등을 통하여 해당 업소가 안심식당임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업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재난관리기금 등의 예산으로 안심식당 79개소를 지정하여 위생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