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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기재부 설득’ 막바지 총력전

지난주에 이어 기획재정부 방문‥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현안사업 필요성 및 예산반영 건의

등록일 2021년08월09일 14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면담하고 있는 모습.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연일 방문하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예산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막바지 기재부 설득에 전력을 쏟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6일과 9일 연달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도걸 제2차관, 한훈 차관보,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 설명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지난달에 이어 기획재정부 실무담당부터 고위직까지 재차 면담을 진행하며, 익산시의 현안 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전방위적으로 전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선 정 시장은 안도걸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식품시장 선점을 위해 익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사업, 동물케어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물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면담하고 있는 모습.
 

이어 한훈 차관보와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나 재래식 축사 제거로 새만금 수질과 익산‧완주 주변 환경 개선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배후지역까지 정비하는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예산 전액 편성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각 예산실 심의관과 과장, 실무담당자를 만나 한국 천주교의 시작점이자 김대건 신부의 기착지인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 세계유산과 연계한 백제 시대의 차별성 있는 전통 숙박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등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과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전을 펼치겠다”며,“코로나19로 국가예산 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도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우리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도 국가 예산은 기획재정부 1~3차 심의를 거쳐 9월 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며,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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