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들의 동반자 신협이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을 연이어 내밀고 있다.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 부문장 김성주, 신협중앙회 이사 전영태, 전북신협지역협의회 회장 유원영 삼례신협 이사장, 신협중앙회전북지부 본부장 김영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금으로 전국에 21억원을 기부했다.
김영하 신협중앙회전북지부 본부장은 “전북 신협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한주 익산지역평의회장을 주도로 익산 11개 신협 이사들은 침수피해 현장에 찾아가 별도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신협 조합원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했으며 15명의 신협 조합원들에게 각각 1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피해 복구 성금을 지원했다.
피해 조합원에 성금을 기탁한 11개 신협은 이리신협, 황등창조신협, 여산일심신협, 우리신협, 황등신협, 원광중앙신협, 이리주현신협, 함열신협, 익산신협, 용안신협, 금마신협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의 경제 회복과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행정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