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익산시 남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28일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황인주, 남궁영례 회장과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복덕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시 의용소방대엽합회 790여 회원들이 관내 49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안전 지킴이가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및 소화기 점검 및 교체, 화재예방 교육 등 각종 행사와 안전교육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복덕 익산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평소 각종 재난현장 지원과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따뜻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도움을 주신다니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황인주 의용소방대 남성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