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대표 이석중)는 23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 6월 30일 지급된 익산시 문화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회원들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아 마련되었다.
230여 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는 매년 회원들을 위한 정기전을 개최하면서 익산야행 등 익산시 행사에도 참여하여 문화예술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석중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미술협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이 익산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