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지역 상인들을 위한 작지만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시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친목단체 ‘목우회’(권석종 회장)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권석종 회장, 김학련 부회장, 이장택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권석종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상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 25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근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익산시법인택시협의회, 중앙동 수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탁
익산시법인택시협의회(이명선 회장)는 지난 22일 중앙동 일대 피해 입은 소상공인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수해 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명선 회장은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수해와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시름하고 있는 지역 상인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나눔 공동체 문화를 몸소 실천해주고 계시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택시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